SBS '미추리 8-1000'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제2의 '얼굴 천재'로 떠오른 송강이 악조건 속에서도 빛이 나는 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SBS '미추리 8-1000'은 기상 미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제시되는 단어와 관련된 연관어 다섯 가지를 말하는 '댓바람 5초 퀴즈'에 도전했다.
자다가 일어난 멤버들은 차례대로 미션에 도전했지만 연이어 탈락을 했고, 다섯 번째로 송강의 순서가 됐다.
SBS '미추리 8-1000'
잠이 덜 깨 비몽사몽 한 채 등장한 송강은 전날보다 퉁퉁 부은 얼굴이었다. 유재석은 "아 송강도 붓는구나"라며 놀랐다.
하지만 아침이 선물한 부기조차도 그의 순정만화 남자 주인공 같은 꽃미모를 가리지 못했다.
민낯임에도 여전히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분위기를 뽐내는 송강 앞에서는 해와 달과 컨디션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SBS '미추리 8-1000'
평소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그는 자고 일어나서도 한결같은 미모를 갖춰 역시 '얼굴 천재'임을 증명했다.
완벽한 얼굴과 달리 송강은 '건대 입구'라는 제시어에 "사랑스럽다, 보고 싶다, 생각난다" 등의 오답을 내놓으며 엉뚱한 매력도 발산했다.
그를 본 유재석은 "쟤는 왜 저래. 쟤는 가끔 보면 진짜"라며 의외에 허당미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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