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연말 릴레이 봉사'하는 GS칼텍스의 특별한 송년 문화

사진 제공 = GS칼텍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김장부터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까지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GS칼텍스가 14년째 전국 각 사업장에서 연말 릴레이 봉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허진수 회장은 "나눔 실천은 시작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며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연말 봉사활동은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김장 담그기, 난방유 전달, 장애인 문화체험, 공부방 개보수, 아기용품 제작·나눔 등에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총 23개 프로그램에 750명이 참가한다.

사진 제공 = GS칼텍스

특히 올해에는 한부모 가정 및 위탁가족을 위한 아기 수면조끼, 비누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미 GS칼텍스는 지난 22일 본사 임직원 120명이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김치는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정기적으로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봉사하고 있고, 봉사 수요가 큰 연말에는 집중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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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GS칼텍스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사업도 운영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만 5천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치유 프로그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