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황후의 품격' 신은경이 아들에 대한 삐뚤어진 욕망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황제 이혁(신성록 분)이 비서팀장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계략에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유라는 이혁의 뺑소니 사고를 은폐하고, 시신 유기를 도왔다.
이후 민유라는 뺑소니 사고 증거를 없애고 자살하려고 한 충신으로 보이기 위해 이혁의 자동차 안에서 수면제를 먹고 일부러 불을 질렀다.
SBS '황후의 품격'
이혁은 민유라를 살렸고, 민유라에게 "앞으로 너는 내가 책임질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민유라는 이혁의 침실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지는 날이 많아졌고, 그와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혁의 엄마 태후 강씨(신은경 분)는 그런 민유라를 아니꼬워했다. 강씨는 이혁의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둘 정도로 아들에 대한 집착이 남달랐기 때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민유라는 강씨를 더욱 자극했다. 강씨가 방 곳곳에 설치해둔 카메라로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안 민유라는 보란 듯이 이혁과 격정적인 스킨십을 나누었다.
또한 민유라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그런 민유라의 모습에 강씨는 분개하며 카메라가 설치된 거울을 부쉈다.
SBS '황후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