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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 시대 끝?"…유출된 2018 '발롱도르' 수상자는 모드리치

지난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언론 '콰트로'는 메시와 호날두가 아닌 '루카 모드리치'가 이번 발롱도르 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메시와 호날두가 이번 발롱도르 상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언론 '콰트로'는 2018년도 발롱도르 수상자는 '루카 모드리치'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자신들이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은 콰트로뿐만이 아니다.


일부 다른 외신들도 발롱도르 수상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올 것이며 레알 마드리드가 사진 촬영을 시작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보도가 신빙성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모드리치가 2018년을 최고의 한 해로 보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리그 연패를 경험했다. 또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모드리치는 '2018 유럽 올해의 선수'와 '2018 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축구 선수라면 모두가 꿈꿀만한 모든 것을 경험한 것이다.


그에게 남은 것은 발롱도르다. 지난달 8일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모드리치를 포함했다.


만약 보도대로 모드리치가 발롱도르 상을 받게 되면 메시와 호날두가 아닌 다른 선수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된다.


한편 발롱도르는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