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2019년이 1달 앞으로 다가오며 내년을 준비하는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다.
다음 해를 준비하는 손질 중 단연 첫 번째를 꼽으라면 달력과 다이어리 준비일 것이다.
지난 10월 민음사는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을 365장의 일력에 담은 '2019 인생일력'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하루가 지나면 한 장씩 뜯어내는 형태로 만들어진 일력은 복돼지와 함께 시작할 스윗한 한해를 예상하게 한다.
일력 속에는 '한국 산문선'에서 우리 옛글을 시작으로 '논어', '한시', '사기', '하이쿠' 등 민음사 동양고전 70권 속 단단한 문장들이 녹아 있다.
매일 바뀌는 문장만큼 차고 기우는 달의 이미지와 음력 표기 또한 함께 볼 수 있어 자연 속에 흐르는 시간의 흐름 또한 놓치지 않게 한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을 깊게 음미하는 일력과 함께 2019년을 힘차게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