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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자 심바가 정글의 왕으로 성장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 예고편

전설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이 실사판 영화로 오는 2019년 7월 개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Walt Disney Studios'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전설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이 실사판 영화로 재탄생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디즈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라이온 킹'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기린, 얼룩말, 코끼리 등 밀림에 서식하는 모든 동물들이 사자 심바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이어 아기 심바의 앳된 비주얼이 비치고 웅장한 OST와 함께 새로운 밀림의 왕이 탄생했음을 알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Walt Disney Studios'


1994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영화 '라이온 킹'은 귀여운 아기 사자 심바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그의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정글북'의 감독인 존 파브로가 연출을 맡아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Walt Disney Studios'


주인공 심바 역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마션'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도널드 글로버가, 심바의 여자친구 날라 역은 비욘세가 맡았다.


원작에도 출연했던 바 있는 제임스 얼 존스는 이번 실사판 영화에서도 무파사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심바의 친구 자주와 품바, 티몬 역은 존 올리버,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가 연기한다.


이번 영화는 '정글북'과 '미녀와 야수'와는 다르게 풀 CG와 3D 이미지로 제작됐다.


'미녀와 야수', '신데렐라'에 이어 또 한 번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은 오는 2019년 7월 북미 개봉을 확정 지었다.


YouTube 'Walt Disney Stu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