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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줄"…역대급 고퀄로 공유팬 '심쿵'하게 한 디스커버리 신상 광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2018년 겨울을 맞아 공유와 함께 더욱 기발하고 개성있는 방식으로 CF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 CF 공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2018년 겨울을 맞아 공유와 함께 더욱 기발하고 개성있는 방식으로 CF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즌 디스커버리는 현실감 있게 연출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짧은 영상 2개를 온라인에 선 공개해 디스커버리 특유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본편 영상은 TV와 영화관을 통해 대대적으로 온에어했다.


앞서 온라인에만 공개된 바이럴 영상 두 편에서는 스키장에서 자동차 및 곤돌라로 이동하며 즐겁게 셀프 영상을 찍던 사람들이 저 멀리 하늘에서 알 수 없는 비행물체를 발견하고 놀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당황한 기색이 그대로 드러나며 연출하지 않은 모습의 '페이크 다큐' 스타일로 상황을 현장감있고 리얼하게 살려낸 점이 포인트다.


이 비행물체는 본편 CF에서 '공유'로 밝혀진다. 귀여운 비니와 화이트 롱패딩을 입은 공유는 '에어 플라이보드'를 장착하고 새하얗게 펼쳐진 설원 위를 날아오른다. 


에어 플라이보드를 타고 나는 공유와 친구들을 따라 사람들이 잔뜩 몰려들고 신기해하며 환호한다. 공유와 친구들은 공중에서 즐거운 눈웃음으로 사인을 주고받은 뒤 새로운 모험과 발견을 향해 떠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뉴질랜드 카르도나에서 촬영한 이번 광고는 디스커버리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냈다는 평이다. 대개 스키장에서는 보드나 스키를 탈 것이라는 상식을 넘어 에어 플라이보드라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가슴 시원한 영상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댓글에 '나도 에어 플라이보드 타고 싶다', '역시 디커 광고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CF 속 제품도 화제다. 공유가 착용한 화이트 롱패딩은 '반슬리' 벤치파카로 옆 라인을 따라 과감하게 로고플레이돼 레트로 애슬레저 감성이 돋보인다. 여성 모델이 착용한 메탈릭 레드 컬러 제품은 '여성 프리미엄 리플렉터 하프롱다운'이다. 스포티하면서 고혹적 무드가 느껴지는 붉은 호일 소재가 돋보인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이번 시즌 디스커버리 CF는 본편을 공개하기에 앞서 SNS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의 관점을 살려 실감나는 페이크다큐 형태로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했다"며 "에어 플라이보드를 타고 설원 위 하늘을 높고 자유롭게 누비는 공유의 모습으로 감각적이고 액티브한 영상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