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MX관서 즐기는 '프레디 머큐리 메모리얼 상영회'도 전석 매진

메가박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음악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오는 24일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프레디 머큐리 메모리얼 상영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프레디 머큐리'의 기일을 맞아 밴드 '퀸'의 명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추모하는 'MX 돌비 애트모스 메모리얼 상영회'는 코엑스점, 목동점, 상암점, 송도점, 대구 신세계점, 고양 스타필드점, 영통점, 하남 스타필드점 등 메가박스 전국 8개 지점에서 개최된다.

앞서 'MX 돌비 애트모스 메모리얼 상영회'는 예매 오픈 10분 만에 코엑스점, 목동점, 상암점, 대구 신세계점 등 4개 지점에서 3일째 전석 매진을 이어가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열풍과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증명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의 3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영화 '라라랜드'의 46일, 영화 '비긴어게인'의 50일, 영화 '맘마미아!'의 25일을 훨씬 뛰어넘는다.

또한 올해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영화 '맘마미아!2'의 흥행 성적을 추월하며 최고 흥행한 음악 영화로 등극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눈에 띄는 흥행 기록 외에도 영화에서 스크린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기존 관객들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사운드 시스템의 중요성을 알게 한 영화로 평가받는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그동안 MX는 영화 사운드에 민감한 마니아층이 주로 찾는 상영관이었다면,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은 사운드의 중요성을 체감한 일반관 관객들의 발길을 MX로 향하게 했다"며 "사운드 특별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객 연령층도 보다 다양해져 가족 동반 관객들 또한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제공 = 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