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실명하고도 희망 선택해 세계 최고된 심리학자 이야기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출간

21세기북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앞을 볼 수 없는 인도계 이민자 여성이 쏘아 올린 희망의 로켓이 세계 최고 높이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21세기북스는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가 된 쉬나 아이엔가 교수의 자전적 심리 에세이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이자 TED 누적 조회수 580만, 컬럼비아 대학교 최고 강의 선정된 내용을 다룬다.

쉬나 아이엔가의 어머니는 인도에서 서구 세계로 이민 오자마자 쉬나를 홀로 어렵게 낳았고 미국의 여러 도시를 떠돌다 정착하기까지 혹독한 이민자 가족의 삶이 시작된다.

미국에서 시작된 그녀의 삶은 녹록지 않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인도계 이민자 커뮤니티와 미국 문화라는 갈등적인 문화의 압력, 심지어 청소년기에 찾아온 불치병으로 시력을 잃는 불운까지 겪게 됐다.

그러나 아이엔가는 운명에 순응하는 익숙한 관점을 거부하고 선택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기로 했다.

자신의 삶을 새롭게 일으킬 수 있는 일,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로 가득하다는 희망을 '선택'하기로 한 것이다.

아이엔가는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붙잡기로 결심하고 선택의 관점에서 심리학을 연구하기 시작해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이자 세계 최고의 '선택' 심리학자가 되었다.

삶을 포기했으면 결코 얻을 수 없었을 빛나는 삶을 얻은 아이엔가의 감동 스토리를 이제 책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