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웃겨보라"며 펄펄 끓는 냄비에 직원 얼굴 강제로 집어넣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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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퇴사한 직원을 회사로 불러들여 무차별 폭행을 가한 웹하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 양진호 회장.


그가 수시로 직원들에게 갑질을 해왔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전직 직원들은 양진호 회장이 자신들에게 뜨거운 음식을 빨리 먹게 하는 등 가혹 행위를 강요했으며, 고통을 보고 즐겼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이른바 '양진호 사건'보다 더 심각한 한 일본 기업의 회식 장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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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 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Pear video'에는 일본의 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 개최한 회식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회장은 직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20대 직원들에게 매우 무리한 요구를 했다. 


회장은 직원들에게 "얼굴을 넣으라"는 지시와 함께 손가락으로 펄펄 끓는 국물이 담긴 냄비를 가리켰다.


직원들은 일제히 당황한 듯 침묵을 하더니 이내 회장의 눈치를 보며 "하나둘 셋 하면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회장은 옆에 있던 한 남성 직원의 얼굴을 냄비에 강제로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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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원은 괴로움에 발버둥 치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회장은 재미있다는 듯 여러 차례 얼굴을 냄비에 넣으며 웃음을 보였다.


회식 자리가 끝난 후 화상을 입어 빨갛게 부어오른 얼굴을 확인한 남성 직원은 회장의 만행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상을 입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며 회장의 끔찍한 폭행과 갑질에 대해 폭로했다.


현재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직원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장을 폭행죄로 고소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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