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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미필 아이돌 창섭에 '괜찮아, 군대는 처음이잖아' 책 선물한 팬

인기 그룹 비투비 멤버 창섭이 팬으로부터 뜻밖의 책 선물을 받고 그만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비투비는 반디앤루니스 롯데스타시티점(건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창섭은 팬들과 하나하나 눈을 맞추고 친필 사인을 해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창섭은 한 팬으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됐다. 팬이 건넨 건 다름 아닌 '책'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knj486'


팬이 선물해준 책의 제목을 읽은 창섭은 그 자리에서 바로 고개를 뒤로 젖히며 호탕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책 제목이 창섭의 상황과 딱 들어맞는 '괜찮아, 군대는 처음이잖아'였기 때문.


91년 2월생인 창섭은 아직 군대를 가지 않은 미필 아이돌이다.


서른 살에 가까워진 나이인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창섭도 자연스럽게 곧 군대에 갈 것이란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knj486'


창섭은 팬에게 선물 받은 책이 꽤나 맘에 드는 지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하고 미소를 띤 채 뚫어져라 쳐다봤다.


급기야 책을 얼굴 가까이에 대고 기념사진 촬영에까지 나섰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창섭 너무 귀엽다", "책 제목이 너무 센스 넘친다", "당황스러워하지 않고 호탕하게 웃는 창섭이 성격 진짜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현재 비투비 멤버 중 리더 서은광이 지난 8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생활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