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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업체가 취소시킨 '방탄 뷔' 광고 '일본 대사관' 근처에 내건 중국 팬클럽

일본 광고업체가 일방적으로 광고 계약을 파기하자,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클럽이 일본 대사관 근처에 옥외 광고를 내걸었다.

인사이트Twitter '_nuna_V'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일본 광고업체의 일방적인 서포트 계약 파기에 대해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클럽이 보인 대처 방법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태형바는 공식 SNS에 "무슨 일이 있어도 태형이(뷔)를 향한 우리의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일본대사관 근처 옥외 광고판에 송출되고 있는 뷔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광고는 방탄소년단과 뷔의 '러브 유어셀프' 일본 돔 투어를 축하하고자 진행됐으며,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KIMTAEHYUNGBAR_'


앞서 지난 16일 바이두태형바는 "일본과의 최근 이슈로 인해 일본 광고 회사는 우리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뷔를 향한 우리의 지원은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애당초 해당 광고는 한국연예인 최초로 오사카 신사이바시, RIBIA TV 광고로 송출될 예정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KIMTAEHYUNGBAR_'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일본 내에서 혐한 논란에 휘말리자, 송출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일본 한 광고업체 측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도쿄 돔 콘서트에 이어 21일과 23일, 2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 12일과 13일 나고야 돔, 2월 16일과 1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인사이트Twitter 'KIMTAEHYUNGBAR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