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친절한 교수님이 알려주는 클래식 바이블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1권 출간

사회평론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드디어 '클알못(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지난 19일 사회평론 출판사는 모차르트의 영원을 위한 호소를 다룬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1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왜 클래식 음악은 바이블이 없을까?"라는 질문에 저자인 민은기 교수와 사회평론 출판사가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태어나게 됐다.

지금까지 세계사, 서양문화사, 한국문화사 등에는 바이블이 있었던 반면 클래식음악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그런 일이 발견되지 못했다는 것.

클래식을 정식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간직한 사람들에게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먼저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어렵지 않도록 구성해 누구나 즐겁고 쉽게 클래식의 치밀한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차근차근 하나하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나갈 수 있게 했다.

또한 음악을 바로 들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QR 코드를 삽입해 클래식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