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창조 대신 삭제로 세상을 진보시키는 방법 '딜리트' 출간

쌤앤파커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창조하지 말고 '딜리트(delete)' 하라!"

21일 쌤앤파커스 출판사는 새로운 창조보다 강력한 키워드가 없애는 것이라는 새로운 통찰을 담은 책 '딜리트'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만드는 것은 사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그러나 없애고 삭제하는 키워드 딜리트를 하라고 하면 누구나 그리 어렵지 않게 실행할 수 있다.

주변에 구체적으로 딜리트 해볼 것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콘셉트, 전문가, 문법, 전례, 원칙, 기능, 시장조사, 디자인, 기존의 관행, 과거의 성공 등 무엇이든 딜리트 할 수 있다.

저자인 김유열 PD는 딜리트로 EBS 편성 개혁을 성공시킨 기획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앞서 말한 강력한 키워드가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진보시켰는지 역사, 철학, 예술, 건축, 패션, 문학, 과학, 디자인을 종횡으로 넘나들며 총망라했다.

또한 그는 독자들에게도 자신이 소개하는 동서고금 딜리터들의 활약을 읽고, 지금 당신 앞에 놓인 과제나 업무에 대해 '딜리트 매트릭스'를 적어보면 깜짝 놀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피카소, 샤넬, 니체, 사카모토 료마 등. 세계를 이끈 유명인들이 경험한 지식을 이제 책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