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주택청약' 당첨된 32평짜리 아파트로 다음달 이사 간다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대배우' 이시언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아파트로 이사 간다.

20일 스포츠조선은 이시언과 OCN '플레이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시언은 앞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청약 당첨 소식을 알렸던 흑석동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이시언은 "일단은 다 걱정이다. 다 대출이니까. 정말 꿈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다음 달로 당장 다가오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런 것들이 부담스러운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마냥 행복하지만 부가적인 것들이 있지 않나. 그런 것들도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된다. 마냥 웃을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시언은 "워낙에 작은 집에만 있다가 제가 생각했을 때 넓은 집으로 이사간다. 그런 집에서 살 수 있을까 생각도 든다. 무서울 거 같다"고 남모를 걱정도 있음을 드러냈다.

tvN '인생술집'

꿈에 그리던 아파트로 이사한 이시언이 새 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벌써부터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할 그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시언은 "청약 당첨이 돼 32평 아파트로 이사 간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시언은 "그런데 사실 굉장히 불안하다. 집다운 집에 안 살아보지 않나. 내 집인가 그 생각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