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21억원'짜리 약혼 반지 준 남친과 헤어진 패리스 힐튼

재벌 패리스 힐튼이 결혼을 약속하고 21억원짜리 반지를 선물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parishilton'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패리스 힐튼이 결혼을 약속하고 21억원짜리 반지를 선물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패리스 힐튼과 약혼자 크리스 질카가 이달 초 파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측근은 "앞으로 힐튼은 자신의 브랜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질카는 갤러리 팝업 등 자신이 해오던 예술과 연기 분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rishilton'


앞서 지난 2010년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2월 힐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는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1월 2일 힐튼은 질카와의 약혼 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렸다.


질카는 힐튼에게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원)에 달하는 20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당시 힐튼은 "나는 그의 프러포즈에 승낙했다. 나의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인 내 남자친구와 약혼한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고 적으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rishilton'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열애 2년만에 끝내 이별을 맞았다.


현재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힐튼보다 4살 어린 크리스 질카는 지난 10여년간 배우로 활동했다.


질카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더 데스 앤 라이프 오브 존 F. 도노반'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