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20년 만에 중학생 돼 돌아온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편' 5권 출간

학산문화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무려 20년 넘게 기다려 만나가 된 중학생이 된 카드캡터 사쿠라의 새 시리즈가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3일 학산문화사는 훌쩍 성숙한 사쿠라를 그린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편' 5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에서는 밝혀지지 않는 현상들 때문에 마음고생하는 사쿠라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친구 샤오랑의 모습이 그려진다.

심판자 유에와 파수꾼 케로도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상황은 점점 불리해져만 간다.

앞으로의 문제를 사쿠라가 어떻게 풀어갈지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편'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사쿠라의 카드가 모두 투명화된다.

이후 '클리어카드'라는 새로운 카드들이 사고를 일으키며 이것을 봉인하려는 사쿠라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카드캡터 사쿠라'의 이전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는 '카드캡터 체리'라는 이름의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편'은 올해 상반기 일본 'NHK BS'에서 TV 만화 시리즈로 방영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에서 국내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