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반려견과 사계절 국내여행 떠난 사람 이야기 '웰시코기 마로리, 어디까지 가봤니?' 출간

브레인스토어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마로리야~ 마로리야~ 우리 나갈까?"

지난 16일 브레인스토어는 똥꼬발랄 웰시코기 마로리와 주인이 함께한 여행 책 '웰시코기 마로리, 어디까지 가봤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일상에 지쳐 집에 돌아온 나를 반짝이는 눈빛과 귀여운 꼬리로 반기는 작지만 따뜻한 존재는 바로 반려동물들이다.

견주들에게 반려견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존재.

그러나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지인에게서 파양된 마로리를 반려견으로 맞이했지만 정작 마로리와 함께 보낼 시간은 출퇴근 전후를 기준으로 한 산책 시간 정도가 전부였다.

그래서 과감히 퇴사를 결정짓고 본격적으로 마로리와 국내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책 속에는 그동안 저자가 블로그에 소개해 온 마로리와 함께한 여행지들이 엮여있다.

저자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곳은 모두 반려견 마로리와 직접 경험한 곳으로 여행지에서 느낀 점이나 주의할 점 등이 좀 더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담겼다.

사계절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 떠나면 좋은 곳, 반려견 동반 여행지의 로망인 '제주도' 등 펫트래블러들이 망설임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들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