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400명 죽였다” 기관총 쏘는 소녀 ‘충격’ (영상)
기관총을 난사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via Kurdish YPG / YouTube
기관총을 난사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소속이라고 밝힌 쿠르드족(Kurdish)의 한 소녀가 기관총을 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6~7살 정도로 보이는 한 어린 소녀가 기관총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모습이 1분여 가량 담겨 있다.
소녀는 자신이 "이슬람국가(IS) 대원 400명을 죽였다"고 말하며 기관총을 쏜다.
실제 이 소녀가 전투에 참여해 사람을 총으로 쏘아 죽였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지만 기관총을 쏘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히와 오스만(Hiwa Osman) 미디어 분석가는 "영상에 찍힌 내용으로 보아 사실은 아닐 것"이라며 "단지 과시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영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최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via Kurdish YPG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