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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매번 남 눈치만 보는 나를 지키는 마음의 주문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출간

제멋대로인 사람을 맞춰주다 마음 상하는 사람들을 위해 25년간 8만여명을 진료한 심리상담 전문가 오시마 노부요리가 마음먹고 쓴 책이 나왔다.

인사이트윌북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대개의 경우 착한 사람은 내 탓을 하고 나쁜 사람은 남 탓을 한다.


20일 윌북 출판사는 너무 착해 내 탓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착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며 상처를 받지만 많은 경우 결국 "내 잘못이야"라며 자기 탓으로 돌리고 만다.


이 책은 제멋대로인 사람을 맞춰주다 마음 상하는 사람들을 위해 25년간 8만여명을 진료한 심리상담 전문가 오시마 노부요리가 마음먹고 쓴 책이다.


타인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랍니다. 그저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나쁜 마음의 영향을 받은 것뿐이에요"라고 말이다.


이들을 돕기 위해 오랜 연구를 이어간 저자가 내린 해결책은 "자기 자신을 따스한 품으로 보듬으라"는 것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 눈치를 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다면 의식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정 반대의 감정을 들려주며 남의 생각을 먼지 털듯 털어버리라고 말한다.


"저 사람 나 때문에 화났나?"라고 자주 생각하게 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익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