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 '연기 장인' 헬렌미렌X모건프리먼도 나온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미녀와 야수'를 잇는 디즈니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올겨울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6일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개봉하는 가운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헬렌 미렌과 모건 프리먼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웨덴 출신의 감독 라세 할스트롬과 시각효과의 장인 감독 조 존스톤, 할리우드의 두 베테랑이 연출을 맡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데뷔 이후 50여 년간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토니상, 에미상,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등 굵직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 배우 헬렌 미렌.

전 세계가 인정한 명배우인 그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모두가 두려워하는 4번째 왕국의 섭정관 '마더 진저'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역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은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쇼생크 탈출', '세븐', '밀리언 달러 베이비', '다크 나이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어떠한 역할이든 압도적인 존재감과 신뢰감을 주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모건 프리먼이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주인공 클라라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하는 대부 '드로셀마이어' 역을 맡아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인물로 출연해 영화의 신뢰감과 무게감을 더해줄 것이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스웨덴 출신의 거장 라세 할스트롬 감독은 1985년 열두 살 소년의 성장담 영화 '개 같은 내 인생'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끌었다.

'휴머니즘의 대가' 라세 할스트롬 감독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가슴 뭉클한 가족애와 용기 있는 소녀 클라라의 성장기를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올 겨울 크리스마스 감성을 자극하며 관객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전 세계가 사랑한 인기 시리즈 영화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에 참여하며 1982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조 존스톤 감독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자신의 장기를 살려 압도적인 비주얼로 구현된 마법의 세계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과 베테랑 감독들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메인 예고편을 함께 만나보자.

YouTube '월트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