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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무책임한 위로 뒤로하고 나만의 확실한 행복 찾는 방법 '솔직히 말하자면, 괜찮지 않아' 출간

힘든 청춘들에게 폭풍 공감을 선사한 SNS 시인 최대호의 첫 산문집이자 보다 깊은 이야기를 눌러 담은 책이 나왔다.

인사이트프로작북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당신의 일상이 무책임한 위로에 지지 않기를 바란다"


지난 15일 프로작북스는 힘든 청춘들에게 폭풍 공감을 선사한 SNS 시인 최대호의 첫 산문집 '솔직히 말하자면, 괜찮지 않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읽어보시집', '이 시 봐라', '읽어보시집 詩즌 2',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등 발표하는 글마다 베스트셀러가 된 최대호 작가가 에세이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최대호는 이 책에서 "잘 될거야", "괜찮아"라는 위로 대신 독자들에게 보다 근본적이고 진솔한 위로를 건넨다.


"괜찮다"라는 무책임한 위로가 만병통치약처럼 사용되고 있는 요즘 우리는 정말 이 세 글자면 행복해지는 걸까?


독자들에게 이러한 의문 부호를 던진 이유는 그 역시 괜찮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투명한 미래 앞에 놓인 취업준비생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직장 생활과 작가 활동을 병행하다가 전업 작가 선언을 하기까지.


언뜻 보면 최대호는 남들이 꿈꾸는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 역시 안정성과 꿈,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내보이며 결코 괜찮지 않았던 과거를 되새긴다.


그는 이번 책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 목메지 않고 독자들이 진정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자고 독자에게 다시 한 번 따듯하게 눈맞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