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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선배들한테 '집단 폭행' 당한 동생 '5대1'로 싸워 구해준 홍진영 언니

과거 홍진영이 방송에서 언급했던 친언니 홍선영에 관한 이야기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홍진영 자매의 남다른 우애가 드러나는 학창시절 일화가 재조명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그의 친언니 홍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은 동생 못지않은 흥과 거침없는 입담, 수준급의 가창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선영이 첫 등장만에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한 가운데, 그의 과거 학창시절 이야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은 과거 한 방송에서 언니 홍선영에 관한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홍진영은 "중학교 2학년 때 덩치 큰 언니들 5명에게 끌려가 노래방에서 미친 듯이 맞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고 보니 언니들이 좋아하는 오빠가 날 좋아해서 제압하러 온 거더라"라며 "노래방으로 끌고 들어가 각종 메들리를 예약하더니 반주가 흘러나오자마자 발로 밟으며 때리기 시작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게 홍진영이 노래방에서 선배들에게 맞은 지 10분쯤 됐을 때, 그의 언니가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홍진영의 말에 따르면 그의 언니는 덩치가 있어 당시에 소위 말하는 '초중고 짱'이었다.


홍진영은 "언니가 5명을 40분 동안 때렸다. 그 5명은 노래방 시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 순간 노래방 아저씨가 문을 열더니 '사람 없으니까 30분 더 놀다 가라. 서비스 넣었다'고 말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강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