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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은 숨쉬기 위해 먹는 것" 건강 걱정하는 홍진영에 역대급 '먹언' 남긴 언니 홍선영

가수 홍진영의 친언니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먹언'을 남겨 폭풍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수 홍진영이 닮은 듯 안 닮은 친언니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홍진영이 딸 최초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언니와 아침으로 삼겹살을 먹던 중 "밑에 헬스장에 언제부터 갈 거냐"고 물었다.


언니 홍선영은 "안 그래도 트레이너에게 연락이 온다. 2년 전 끊어놓은 PT 언제 하실 거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근데 나는 헬스장 가기 전에는 밥을 며칠 동안 안 먹어야겠다는 그런 느낌이 있다"라며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언니의 말에 홍진영은 "이건(삼겹살)은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홍진영이 계속해서 다이어트에 대해 걱정하자 언니는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명언을 남기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어차피 다 먹어본 거 그 맛이 그 맛이지만,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끊기 어려운 거다"라며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폭풍 공감할 만한 말을 남겼다


또 홍진영이 "탄산 좀 그만 먹으라"고 말하자 "탄산은 숨 쉬려고 먹는 것"이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투덜거렸다.


먹신(?)다운 홍진영 언니의 어록에 누리꾼들은 "재치있다", "언니가 더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