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X추 달린거 하나 믿고 설쳐" 산이 디스한 페미니스트 래퍼

인사이트Instagram 'squarksleeq'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산이의 노래를 디스 했던 제리케이에 이어 슬릭이 등장했다.


지난 16일 이수역 사건을 언급했던 래퍼 산이가 노래 '페미니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래퍼 제리케이가 그의 '페미니스트' 노래에 대응하는 곡을 내며 그를 정면 디스해 화제가 됐다.


18일 래퍼 슬릭이 제리케이의 뒤를 이어 '이퀄리스트(EQUALIST)'라는 디스곡을 발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quarksleeq'


슬릭은 '이퀄리스트'에 "꼴랑 책 한 권 읽고 페미니스트 아이고 수고했다, 야 오랜만이지 책 읽긴", "X추 달린 거 하나 믿고 설치지. 사이즈 딱 나와"라는 가사를 담았다.


더불어 산이의 '페미니스트'에 언급됐던 "여자와 남자가 현시점 동등치 않단 건 좀 이해 안 돼", "왜 데이트할 땐 돈은 왜 내가 내"라는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변조된 듯한 음성으로 "오새 남녀 차별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가 OECD 가입 선진국이거늘. 여자는 군대를 안가. 더치페이를 하지도 않아"라며 산이의 노래를 겨냥했다.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슬릭은 노래 끝부분에 "내가 바라는 것. 죽이지 않기, 강간하지 않기, 폭행하지 않기, 죽이고 강간하고 폭행하면서 그걸 피해자 탓하지 않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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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DAZE ALIVE'


인사이트Instagram 'sanethebigboy'


YouTube 'DAZE A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