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6.9cm, 기회주의자 X끼"···제리케이 맞디스곡 '6.9cm' 공개한 산이
신곡 '페미니스트' 발표 이후 여성 혐오 논란의 중심에 선 산이가 제리케이의 디스곡에 맞디스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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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anethebigboy'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제리케이에게 저격당한 산이가 맞디스곡 '6.9cm'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제리케이는 힙합 레이블 '데이즈 얼라이브' 유튜브 계정을 통해 'NO YOU ARE NOT'이라는 제목의 신곡을 공개했다.
제리케이는 해당 곡에 앞서 공개됐던 산이의 신곡 '페미니스트'를 정면으로 저격하며 "마치 면제자의 군부심" 등의 직설적인 가사를 선보였다.
제리케이에게 저격당한 산이는 18일 새벽 제리케이를 맞디스 하는 곡인 '6.9cm'를 발표했다.
YouTube 'San E'
산이는 '6.9cm'를 통해 "제리케이 참 고맙다. 너 때문에 설명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 인스타그램 잘 봤다"며 제리케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맞아도 되는 사람 당연 없지만 제리케이 넌 이 새벽부터 좀 맞아야겠다", "기회주의자 X끼, 일시적 인기 얻기 위해 열심히 트윗질, 채굴 페미 코인, 입 열 때마다 역겨운 랩" 등 비판을 쏟아냈다.
산이는 이 곡에서 "마녀사냥 내게 왜 덮어씌워" 등 '페미니스트' 발표 이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산이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영상을 게재한 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누리꾼들이 해당 영상을 공유하는 행위가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하자 산이는 '페미니스트'를 발표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Instagram 'jerryk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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