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면 ‘귀요미’로 변하는 경찰관들 (영상)

인사이트 via 부산경찰 페이스북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산경찰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아빠 마음'으로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장면을 소개한다.

22일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아이들과 있으면 다정한 '귀요미(?)'로 변신하는 광민지구대 학교전담경찰관들의 행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경찰들은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조그마한 책상에서 함께 급식을 먹고, 반전의 수준급(?) 리코더 합창까지 선보이며 망가지는 모습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가방을 잃어버리고 얼마나 애타하고 있을까'하는 마음에 아이들이 운동장에 놓고 간 책가방을 동여매고 손수 주인을 찾아가기도 한다.

집에 있는 딸래미가 생각난다며 아이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경찰의 모습에서 기존의 권위적 이미지가 아닌 삼촌 같은 따스함이 느껴진다.

via 부산경찰 페이스북

부산경찰(@polbusan)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5 4월 21 오후 6:38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