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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뒤 '진짜 부부'되는 홍윤화♥김민기 오늘(17일)자 모습 (사진)

9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개그맨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9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개그맨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홍윤화, 김민기 결혼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홍윤화는 세상 그 어느 신부보다 행복해 보였다.


작은 드레스를 입기 위해 30kg을 감량했다는 홍윤화의 말처럼 그는 전보다 야위어 보였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검은색 턱시도를 입은 김민기 역시 연신 신이 나는 듯 해맑게 웃었다.


김민기는 "너무 감사드린다. 9년 동안 만나면서 언제 결혼하나 했는데 드디어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다. 즐겁게 결혼식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잠은 잘 잤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생각보다는 푹 잤다. 기쁜 마음으로 잤다.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장에 왔다. 하루 온종일 기쁘다"고 답했다.


홍윤화 역시 "나도 정말 잘 잤다. 좋은 꿈 꿨다. 아침에 일어나서 복권을 사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다. 복권을 안 사고 오늘 있는 결혼식에 걸기로 했다"며 웃었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2010년부터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손꼽혀 왔던 두 사람은 잠시 뒤인 오후 6시부터 주례 없는 비공식 결혼식을 연다.


사회는 절친한 개그맨인 양세형과 김영이 맡았다.


플라워 고유진과 VOS 김경록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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