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박명수, 청춘들에 “젊어서 고생하면 골병 든다”


 

개그맨 박명수가 청춘들을 위한 애정어린 조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새벽 알바를 끝내고 힘겹게 퇴근 중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도 있으니 참고하겠다"는 내용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DJ 박명수는 "사서 고생할 필요 없다. 젊어서 사서 고생하면 나중에 골병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중노동 말고 차라리 값어치 있는 곳​, 배울 수 있는 곳에 가서 고생하라"고 전했다.

 

그는 '워킹홀리데이'를 예로 들며 "젊었을 때 좋은 경험 쌓으려고 해외에 가서 영어 한 마디도 안 하고 중노동만 하는 걸 많이 봤다. 가슴 아프다. 그런 거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박명수의 진심이 담긴 발언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며 "또 다른 어록이 탄생했다", "공감한다. 새겨들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박명수 어록으로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거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하라",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