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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크리스마스 축제로 데려다 줄 '머글' 전용 국제 공항이 생겼다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영화 '해리포터'를 테마로 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사이트LIM YAOHUI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전 세계 덕후들을 양산한 영화 '해리포터'.


진정한 덕후라면 수도 없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봤을 터.


이런 사람들을 위해 영화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장소가 마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이 그곳이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영화 '해리포터'를 주제로 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othership


해당 기간 창이국제공항을 찾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호그와트는 물론 다이애건앨리 거리까지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호그와트에 다니는 학생들이 입었던 망토를 입고 역대급 '인생샷'을 남기는 건 기본이다.


이외 가상 공간에서 퀴디치에 사용된 퀘이플 볼을 던져볼 수 있고, 맞춤법 알아맞히기 게임이 바탕이 되는 '마법 시험'도 치러볼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Littledayout


또한 특별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해리포터 테마 제품이 판매되는 팝업 상점도 열린다.


해당 행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던 것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항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다.


지금부터 내년 2월 사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들를 계획이 있다면, 꼭 해리포터 이벤트에 체험해보자.


마치 다이애건앨리 거리 어딘가 혹은 호그와트 어딘가 자신이 서 있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omoko_pigsfly', 'polarbear_eats'


인사이트Instagram 'hangiair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