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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열애' 끝에 오늘(17일) 결혼하는 홍윤화♥김민기 커플

개그계 공식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오늘(17일) 드디어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개그계 공식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17일 홍윤화와 김민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간단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감사 인사와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되며 절친한 동료인 양세형이 1부, 김영이 2부 사회를 맡는다. 플라워 고유진과 VOS 김경록이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인사이트Instagram 'yunhwahong'


일정 등의 이유로 두 사람은 12월 말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홍윤화와 김민기는 오랫동안 공개 연애를 한 커플이다.


결혼을 앞두고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던 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홍윤화는 결혼을 앞두고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윤화는 "오전엔 오빠가 나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가서 츄리닝에 쓰레빠. 오후엔 내가 오빠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와서 아직도 츄리닝. 어떻게 같은 날 이래"라는 글과 함께 달달했던 프러포즈 현장의 사진들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