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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유!" 수능 끝나고 '해방감' 만끽하는 수험생들

오늘(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수험장을 빠져나온 수험생들이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시험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59만 4924명의 수능 지원자와 함께 89개 지구 1190개 수험장에서 치러졌다.


마지막 교시인 제2외국어·한문 과목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시험장 본부에서 시험 진행과 답안지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오후 4시 50분 이후 수험장을 나왔다. 제2외국어·한문 과목 응시자는 오후 5시 40분에 시험을 종료하며 자유를 만끽하게 됐다.


수험장을 빠져나온 수험생들은 대부분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통화를 하거나 교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가족 또는 친구와 포옹을 하며 '수능'으로부터의 해방감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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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한 학생은 얼굴을 감싸쥐고 회환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같은 수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여고생들은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을 만끽하며 '인증샷'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교문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엄마와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다.


한편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이번 수능은 눈에 띄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도는 비교적 높아 상위권과 중·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은 충분히 갖췄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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