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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이 가..." 친구들 다 통과하는데 자기만 꽉 끼어 현실 당황한 '뚱절미'

남다른 허리 둘레를 가진 댕댕이는 차 사이를 지나가지 못해 결국 다른길을 택해야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gnatic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얘들아 같이가.."


남다른 허리둘레를 가진 강아지는 좁게 정차되어 있는 차 사이를 지나가지 못해 결국 다른 길을 택해야 했다. 


15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dognatics'에는 친구들과 함께 뛰노는 강아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아지는 친구들과 뛰놀며 차와 차 사이 틈을 이용해 길을 건너가는 모습이다.


녀석들은 차례차례 한 마리씩 틈을 통과하더니 어느새 마지막 댕댕이 순서가 다가왔다.


인사이트Instagram 'dognatics'


친구들이 모두 손쉽게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던 녀석은 자신감 있게 발을 내딛는다.


녀석은 어떻게든 지나가려 좁은 틈 사이로 몸을 구겨 넣어보지만 꽉 끼어버린 몸에 눈이 휘둥그레져 현실 당황한 모습이다.


이내 고민 없이 차를 한 바퀴 빙 둘러 길을 건너가는 댕댕이의 모습.


다른 강아지들보다 덩치가 남달랐던 녀석은 결국 오래 걸리지만 편한 길을 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gnatics'


겨우 길을 돌아간 녀석은 친구들을 놓칠세라 헐레벌떡 뛰어가 보지만, 이미 친구들은 저 멀리 가버린 후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혼자 못 지나가서 댕무룩", "친구 중에 저런 애 꼭 있음 ㅋㅋ", "당황한 표정이 귀엽다. 될 줄 알았겠지"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