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자존감 바닥이던 사람이 3대륙 여행하고 새사람 된 이야기 '도시 엠보싱' 출간
매사 소극적이고 무기력해 침대가 가장 익숙했던 사람이 3대륙을 여행하며 새로운 사람이 된 사연을 책으로 전했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무기력함을 이기고 여행으로 다시 세상에 우뚝 선 사람이 있다.
15일 하모니북은 매사 소극적이고 무기력해 침대가 익숙했던 사람의 여행기 '도시 엠보싱'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 속에는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 3대륙을 여행한 사람의 기록이 일기 형식으로 담겨 있다.
일기를 최소한으로 가공하여 엮어낸 이 책의 저자는 무척 당찬 사람일 것 같다.
그러나 알고 보니 여행을 떠나기 전 저자는 자존감이 낮다 못해 바닥을 치는 사람이었다.
저자는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적는 한편 구질구질하지만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 도 풀어냈다.
걱정투성이였던 여행에서 그는 뜻밖의 용기를 얻는다. 그러면서 비로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게 된다.
한 치 앞조차 보이지 않는 안갯속 같은 인생길에서 여행을 통해 저자가 어떻게 인생의 등불을 발견할 수 있었는지 그의 내면 이야기를 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