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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본 수능, 다음달 5일에 '성적표' 나온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 통지일은 다음 달 15일이며, 가채점을 위한 정답 확정은 이달 26일 오후 5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날이 밝았다.


어느 학생은 밝게, 어느 학생은 잔뜩 긴장한 채 들어간 수능 시험장, 보고 있노라면 '수고했다'는 기특함에 가슴이 벅찰 정도다.


이런 가운데 수능 성적통지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15일 오전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전남대 사학과 교수) 등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험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을 발표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에 따르면 이번 수능 통지일은 다음 달 5일이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성적통지표 출력물을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단 한국사와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에서 수능 당일인 15일부터 19일까지며, 20일부터 26일까지 심사된다. 확정된 정답은 이달 26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 외에도 이 위원장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반응을 분석하고 추이를 감안했다"며 "모의평가 기조를 손상하지 않고 일관되도록 중점을 뒀다"고 기본 출제 방향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EBS 수능 교재·강의와 연계율은 대체로 70%였으며, 영어가 73.3%로 가장 높고 국어가 71.1%로 비교적 높았다.


한편 이날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수험생은 총 59만 4924명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