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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들 '멘붕' 빠트린 시계로 피자 정확히 '11등분' 내는 방법

가수 이장원이 시침과 분침이 만나는 순간을 이용해 시계로 피자를 정확히 11등분 내는 방법을 찾아냈다.

인사이트tvN '문제적 남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이장원이 카이스트 출신답게 뛰어난 풀이 실력을 자랑하며 뇌섹남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오직 시계만을 이용해 피자를 정확히 11등분 하는 흥미로운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자 나름의 방법을 찾아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답이 쉽게 나오지 않아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문제적 남자'


모두가 혼란에 빠진 그때, 이장원은 어린 시절 수학 경시대회에 나가 시계 문제를 푼 경험을 떠올렸다.


이장원은 "내가 어렴풋한 기억 속에 시계 문제를 풀었던 때를 생각해봤다"며 "시계를 가지고 뭘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분모에 11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그는 갑자기 하석진을 향해 "시계가 1분에 얼마나 가?"라고 물었고 "0.5도씩 간다"라는 답을 듣자마자 문제를 다시 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문제적 남자'


이장원은 "시침과 분침의 눈금이 맞아떨어졌을 때를 보면 된다"라며 입을 뗐다.


그는 "시침이 1분에 0.5도, 분침이 1분에 6도씩 이동한다"며 "이 시침과 분침이 겹칠 때 분모가 11분의 몇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즉 시침과 분침이 겹치는 순간마다 그 자리에서 피자를 자르면 정확히 11등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설명을 듣던 하석진은 "이해는 쉽지만, 설명이 되게 어려운 문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출연진을 혼란스럽게 만든 시계로 피자 '11등분' 내기 문제 풀이 과정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Naver TV '문제적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