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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도 ‘공유’하는 쌍둥이 자매 ‘황당’ (사진)

일상 생활은 물론이고 남자친구까지 함께 ‘공유’하는 황당한 취향을 가진 쌍둥이 자매가 해외 토픽에 소개됐다.

via AnnaLucy DeCinque / Facebook

일상 생활은 물론이고 남자친구까지 함께 '공유'하는 황당한 취향을 가진 쌍둥이 자매가 해외 토픽에 소개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남자친구와 '삼각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란성 쌍둥이 루시(Lucy)와 안나(Anna)의 사연을 보도했다.

호주 퍼스(Perth)에 사는 이들 자매는 좀더 똑같은 외모가 되기 위해 약 25만 달러(한화 2억 7,082만 원)를 들여 성형수술을 한 쌍둥이로 지난해 현지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최근 이들 쌍둥이 자매는 일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다시금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루시-안나 쌍둥이 자매는 같은 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같은 옷을 입고 생활하는 등 일상 생활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한 남자친구를 사이에 두고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침대까지 공유하는 등 엽기적인 삼각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안나와 루시는 "우리 자매가 서로 떨어져 있는 하루는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솔직히 말해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의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황당을 넘어서 엽기 그 자체다", "남자친구까지 공유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via AnnaLucy DeCinque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