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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빠도 가슴 뛰게 하는 시집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출간

'시 읽는 CEO', '마음필사'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안겨주었던 고두현 시인이 이번에는 사랑과 인생에 관한 명시들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인사이트쌤앤파커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첫사랑의 설렘을 표현하기에 세레나데만큼 딱 들어맞는 것이 운율이 살아있는 '시'다.


지난 12일 쌤앤파커스 출판사는 시를 잠시 잊었던 사람들을 위한 책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시 읽는 CEO', '마음필사'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안겨주었던 고두현 시인이 이번에는 사랑과 인생에 관한 명시들을 통해 아빠도 가슴 뛰게 하는 시를 소개한다.


공부하느라 일하느라 바빠 우리는 시를 읽으며 낭만을 꿈꾸고 사랑으로 설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살곤 한다.


어느샌가 내 삶을 지탱해주던 소중한 감정들은 사라져버렸고 '살아가는'게 아닌 '살아지는' 인생에 갇혀 매일을 견뎌내게 된다.


너무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삶의 헛헛함을 느낄 때 뻥 뚫린 것 같은 허무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집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는 이 책이 우리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 속의 힘을 찾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