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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하면 '술' 마셔보는 게 소원이라는 '올해 19살' 김향기

한양대 연극 영화과에 합격한 김향기가 성인이 된 후 하고 싶은 일을 고백했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제 대학생이 되는 배우 김향기가 남다른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김향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영주'에 출연한 김향기는 올해 한양대 연극 영화과 수시모집에 합격해 대학생활을 앞두고 있다.


김향기는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kimsmell1'


그는 "지금은 미성년자니까 술을 못 마시지 않느냐"며 "촬영 끝나고 저는 밥만 먹고 나왔는데, 이제 술을 마실 수 있게 되면 배우 및 감독님과 교류가 깊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학생이 된다고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는 김향기.


그는 "우선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고 했다. 홀로 차를 몰고 겨울바다에 가고 싶기 때문.


어딘지 소박하고 귀여운 김향기의 바람에 누리꾼들은 "진짜 새내기스러운 소원이네", "옛날 생각도 나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향기는 단독 주연의 영화 '영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절망 끝에서 홀로 희망을 찾아 나서는 소녀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영주'는 오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kimsmel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