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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원해야 하는 사람은 당신이구나" 이다희에 직진 고백한 '뷰인사' 안재현

'뷰티 인사이드' 안재현이 아픈 이다희를 간호하다가 돌직구로 고백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뷰티 인사이드' 안재현이 이다희에게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강사라(이다희 분)를 간호하는 류은호(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사라는 아프다며 류은호를 집으로 불렀다.


약을 사 들고 온 류은호에 강사라는 "왔어요? 이런 거로 와 달라고 해서 미안"이라며 힘없이 말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류은호가 "병원 가요"라며 걱정하자 강사라는 이를 거절했다. 거듭된 재촉에 강사라는 "나 병원 가면 회사에 지장 가. 정확하게 말하면 회사 주가에"라고 설명했다.


아픈 강사라가 걱정된 류은호는 간호를 자처하고 나섰다. 약을 먹으면 낫는다며 자신을 돌려보내는 강사라에 류은호는 "밥은 먹었어요? 약사님이 꼭 밥 먹고 먹으랬어요"라며 직접 죽을 끓였다.


강사라는 류은호와 함께 식탁에 앉아 죽을 먹었다. 그는 "밥 먹는데 누가 지켜보니까 좀 덜 외롭네. 혼자 뭐 잘하는 거 내 장점이긴 한데 아플 땐 좀 서럽거든"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일할 때면 카리스마 넘치는 강사라지만, 마음속에는 여느 사람들처럼 아픔과 외로움이 있었다.


강사라의 속마음을 듣게 된 류은호는 "방금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여자, 나 없인 안 되겠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류은호는 "내가 구원해야 하는 사람은 이 사람이구나"라며 돌직구로 고백했다. 


Naver TV '뷰티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