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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축구선수' 묻는 질문에 단번에 '아빠 송종국' 대답한 지욱이

배우 박잎선(본명 박연수)와 축구 선수 출신 해설가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아빠와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박잎선(본명 박연수)과 축구 선수 출신 해설가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아빠와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송지아와 송지욱 남매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지아와 지욱은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하굣길에 자연스럽게 아빠 송종국과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때 마침 아빠 송종국이 운영하는 축구장을 지나쳤고, 두 남매는 버스 밖으로 보이는 아빠의 축구장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지아와 지욱은 아빠 축구장을 바라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지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에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우리 아빠"라고 단번에 대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아빠니까요"라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연수는 "아빠가 지욱이는 가르치지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를 지낸 축구선수도 자식한테만큼은 쉽게 가르칠 수 없었던 것이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앞서 지난 2013년 지아와 지욱은 MBC '아빠! 어디 가?'에 아빠인 전 축구선수 송중국과 출연해 랜선이모와 삼촌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5년 만에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지아와 지욱 남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놀랍다면서도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둥지탈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