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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친구가 '제 첫사랑'에게 '장난 문자'를 보내버렸습니다"

웹드라마 '무드메이커'에서는 하경이 마음대로 친구인 손현우의 첫사랑 김명지에게 문자를 보내는 장난을 쳤다.

인사이트YouTube '콬TV'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친구가 마음대로 첫사랑에게 문자를 보내버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미디어 채널 콬TV 측은 웹드라마 '무드메이커' 2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술에 취한 하경이 손현우의 첫사랑인 김명지에게 문자를 보낸 장면이 그려졌다.


손현우를 놀리기 위해 문자를 보내는 척만 하려던 하경은 핸드폰을 뺏으려는 그를 피하다가 '전송' 버튼을 잘못 누르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콬TV'


하필 하경은 "자니?", "잘 지내?"도 아닌 욕 같은 'ㅗ'를 문자로 보내 손현우의 화를 돋우었다.


과거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을 도와 치킨 배달을 하던 손현우는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김명지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이후 그는 김명지와 점점 친해지며 무나 닭 다리를 서비스 주거나 쿠폰을 잔뜩 챙겨서 주는 등 순애보 짝사랑을 보여줬다.


하지만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던가.


인사이트YouTube '콬TV'


고백하려던 손현우는 동명이인인 다른 학생에게 꽃다발을 내미는 실수를 저질러 버렸고, 김명지는 이 모습에 실망해 그를 외면해버리고 말았다.


손현우는 이런 아련한 추억을 망가뜨린 하경에게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과연 하경의 장난으로 인해 잘못 보내진 문자가 김명지와 손현우를 재회하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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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콬TV'


YouTube '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