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주인공 성장 보며 눈물 줄줄 흘리게 되는 '미스터 초밥왕 전국대회편' 애장판 8권 출간
일본 전 지역에서 올라온 초밥 명인들의 대결이 펼쳐진 '미스터 초밥왕 전국대회편'이 8권으로 완결됐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전문가들도 만화책 레시피를 따라 한다는 전설의 책이 있다.
지난달 30일 학산문화사는 일본 초밥 명인 대결 완결편 '미스터 초밥왕 전국대회편' 애장판 8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평범한 소년 쇼타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이 만화는 이번 책에서 노력으로 성공을 성취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년이 온 마음으로 만든 초밥은 '사람을 살리는 초밥'이다. 그러면서도 땀과 눈물로 빚은 엄청나게 맛있는 초밥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자신보다 월등한 라이벌을 노력과 근성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 소년의 성공기다.
지금까지 많이 보아온 뻔한 이야기라는 말이다.
그렇다고 작가의 그림체가 눈에 띄게 뛰어난 것도 아니고, 눈이 돌아갈 정도로 색다르고 신기한 초밥이 등장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이야기 또한 특별할 것이 없다.
그러나 깊은 감동이 있다. 때문에 쇼타의 성장 스토리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눈물을 글썽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