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국민 여동생'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래퍼 빅 션(Big Sean)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US위클리 등 외신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빅션이 8개월간의 연애를 마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빠듯한 콘서트 일정 때문에 내년까지 만날 시간이 없어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이 저스틴 비버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저스틴 비버는 콘서트 무대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백허그 등 진한 스킨십을 했다.
당시 빅션은 화를 감추지 못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경고글을 남겼다.
일부 외신은 해당 사건으로 인해 아리아나 그란데와 빅션의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MTV 뮤직어워드 합동 공연을 펼치면서 사랑을 시작했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