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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도심 '지하철'서 '생일파티' 연 민폐 여성

사진작가 앰버 아샐리가 지하철 안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벌여 일부 누리꾼들에게 민폐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여성이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생일파티를 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CBS 뉴스 등 다양한 외신은 사진작가 26살 앰버 아샐리의 생일파티 현장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느 날처럼 바쁘게 일하고 있던 아샐리는 지하철로 오라는 사촌의 연락을 받게 됐다.


뜬금없는 사촌의 말에 지하철로 간 아샐리 앞에는 그만을 위해 준비된 깜짝 생일파티가 기다리고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amberasaly'


그의 사촌을 포함해 6명의 친구들은 형형색색 색종이와 색 테이프 등으로 지하철 안을 알록달록하게 꾸몄으며 종이 폭죽을 활용해 생일을 축하했다.


더불어 준비해온 테이블 위에 파스타를 곁들인 랍스터와 화이트 와인을 준비해 고급스러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같은 현장에 대해 아샐리는 "이렇게 나를 위해 준비해준 친구들의 사랑과 노력은 내게 정말 큰 의미로 다가온다. 내 생에 최고의 생일파티"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뻐하는 그와 달리 아샐리의 생일파티 사진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민폐 생일파티다"라며 비난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아샐리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파티가 끝난 뒤 정리를 하고 나왔고 보는 사람들도 웃으면서 재밌어했다. 지하철에서 즐겁게 노는 우리보다 더 불쾌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이 많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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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mberas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