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로 데뷔했으면 빼박 '머글픽'이었을 배우 7인

(좌)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 (우) Instagram 'yooseungho.san.official'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아이돌 했으면 난리 났겠는데?"

브라운관 혹은 스크린 안에서 열연하는 배우를 보다 보면 "이 배우 무대 위에서는 어떨까?"라는 상상을 한 번쯤은 해보게 된다.

팀 내 비주얼 센터, 메인 보컬, 카리스마 래퍼 등 찰떡같이 맞아떨어지는 포지션을 맡아 무대 위에 올라서있는 그 모습.

그는 분명 미친 팬조련과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소수의 팬이 아닌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탑 아이돌이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럼 팬덤뿐만 아닌 대중적 인기를 얻어 '머글픽' 멤버가 되었을 것만 같은 배우 7명을 소개한다.

1. 김동욱

사진 제공 = 앳스타일

김동욱은 30대 중반이 넘은 나이임에도 풋풋한 꽃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호불호 갈리지 않는 담백한 외모, 팬들을 조련하는 강력한 비글미까지 소유한 김동욱은 아이돌 필수 요건을 전부 갖추고 있다.

2. 김태리

Twitter 'mysweetpeartree'

영화 '아까씨',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태리.

그의 고풍스러운 매력과 비주얼이면 아이돌로 데뷔했어도 나오는 앨범마다 대박을 터뜨렸을 것이다.

3. 박보영

SBS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애교면 애교, 비주얼이면 비주얼. 천상 아이돌의 느낌을 타고난 박보영.

무대 위 깜찍한 걸그룹 안무를 추고 있는 그의 모습이 궁금하다.

4. 송중기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선하게 잘생긴 비주얼의 끝판왕 송중기.

그가 아이돌로 데뷔하면 남녀노소 수많은 팬덤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아이돌 비주얼 원탑은 따 놓은 당상이다.

5. 유승호

Instagram 'yooseungho.san.official'

마냥 10대 소년 같았던 유승호는 어느덧 20대 '대표 미남'으로 성장했다.

무대 위 완벽하고도 진한 그의 마스크는 주변 아이돌을 전부 오징어로 만들어 버릴 것만 같다.

6. 유아인

(좌) Instagram 'hongsick', (우) 지오다노

끼 하나만 놓고 본다면 대한민국 연예인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유아인.

그가 아이돌로 데뷔했으면 지드래곤을 뛰어넘는 역대급 아이돌이 탄생했을지도 모른다.

7. 이민기

(좌) 고오드 매니지먼트, (우)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심쿵 연기로 수많은 여심을 뒤흔들어 놓은 이민기.

그가 무대 위 아이돌로 데뷔한 모습을 상상해보면 왠지 카리스마 래퍼 역할이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