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다 이긴 경기 '1초' 남기고 진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절친 박재범이 남긴 말

인사이트Instgaram 'jparkitrighther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박재범이 아쉽게 경기에서 진 소속사 식구 정찬성 선수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11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박재범은 "결과는 아쉬웠지만, 코리안 좀비 선수 그리고 팀원들 다 너무 대단하고 멋있었고 준비하느라 고생들 많았어요"라며 "절대로 고개 숙이지 말고 크게 다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도 있고 옆에 좋은 사람들도 많고 응원하는 팬들도 많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힘내라"고 정찬성을 응원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캡처 사진


박재범은 "앞으로 싸우든 말든 챔피언 되든 말든 전 찬성 씨가 좋고 멋진 사람이라서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좋다"며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정찬성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39 로드리게스(15위, 멕시코)와 페더급 경기에서 KO 패를 당했다.


정찬성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점수를 착실히 쌓아 판정승을 예고했으나 경기 종료 단 1초를 남긴 상황에서 리버스 엘보우를 맞고 쓰러졌다.


심판은 로드리게스의 KO승을 선언했고, 정찬성은 곧바로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갔다.


아쉬운 패배 속 정찬성의 소속사 'AOMG'를 이끌고 있는 박재범이 남긴 격려의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감동이다"는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oreanzombie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