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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이유가 현실판 '디즈니 공주'로 변신해 리즈를 또 한 번 갱신했다.

지난 10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 경기장에서 아이유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아이유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신경 써 공연을 준비했다.

혼자서 총 35곡을 부르는가 하면 무대마다 새로운 의상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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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팬들 사이에서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던 의상은 바로 새하얀 드레스다.

마지막 무대에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아이유는 디즈니 공주를 연상케 할 정도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한 목선이 드러나도록 머리를 올려 묶어 단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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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이 외에도 하늘색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드레스부터 은근한 섹시함을 표출한 올블랙 의상을 선보였다.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청하와도 찰떡 케미를 보여줘 팬들의 귀를 호강시키기도.

아이유 콘서트에 다녀온 팬들은 "역대급이었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태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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