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고소하고 짭조름한 새우를 좋아하지만, 손에 뭐가 묻는 게 싫어 안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수저와 포크 이 두 가지로 새우 껍질을 쉽게 깔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는 새우를 손으로 들고 통째로 먹으려는 복승아(유리 분)에게 손 안 대고 새우 껍질을 까는 방법을 알려주는 한산해(신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산해가 알려준 꿀팁은 생각보다 쉽다.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포크로 새우 몸통을 잡고 머리와 꼬리를 떼어낸 뒤 그 상태에서 나머지 다리도 분리시킨다.
이후 포크로 흰색의 새우 살만 잡은 뒤 숟가락으로 전체 몸통 껍질을 벗기기만 하면 된다.
이 방법은 손에 무엇을 묻히는 게 싫을 때나, 새우가 뜨거워 직접 까기 어려울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개팅 상황 등 상대에게 잘 보여야 하는 자리에서도 실용적으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새우 까기 방법.
어떻게 하는 것인지 직접 확인해보자.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한편,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되는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 드라마다.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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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st 산해(#신동욱)가 알려주는 구운 새우 껍질 잘 까는 꾸르팁! 승아(#유리)도 곧잘 따라함❤️ #대장금이보고있다 pic.twitter.com/AM7YGCm4b4
— withMBC (@withMBC) 2018년 1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