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쌓인 스트레스 확 날려줄 '상금 100만원' 밥상 뒤집기·사표 던지기 대회 열린다

인사이트울산광역시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속에 쌓아놓고 살아가는 게 바로 한이다.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경직된 기업 문화와 상명하복식 사회 분위기는 아랫사람들에게 적잖은 스트레스를 준다.


그러나 과연 참는 것만이 미덕일까. 이제는 마음껏 표출할 때도 되지 않았을까.


더 이상 가슴에 한을 품고 살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천하제일 화풀이 올림픽'이 열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울산광역시와 울산문화재단, 청춘문화기획단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올림픽은 오는 17일부터 울산시 성남둔치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밥상·책상 뒤집기 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밥상·책상 뒤집기 대회는 가로 40cm, 세로 30cm, 높이 22cm의 밥상을 소리 지르며 뒤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멀리 던진 사람과 제일 아련한 사연을 가진 사람, 가장 화려한 패션을 자랑한 사람 각 1명에게 18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이 주어진다고.


18일에는 사표 던지기 대회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회사생활에 찌든 신입사원이 참가 대상이며, 하고 싶었던 말과 함께 사표를 던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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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3가지 분야를 평가하며 각각 18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이번 올림픽에서는 고민 나무와 허공에 태태 지기기, 오하마 해소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회사 생활에 지친 사람이라면, 혹은 취업문이 열리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인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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